월 3일 어머니는 돌아가셨다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내가 드린 용돈을

월 3일 어머니는 돌아가셨다돌아가시기 한 달 전에 내가 드린 용돈을 모아둔 통장을 주시길래 받았는데 나는 지금도 그것을 후회하고 있다어머니가 통장을 건네주었을 때 내가 생각 없이 받아버리자 절망감에 빠졌을지도 모른다언제나 내 책의 첫 독자였던 나의 어머니는 나에게 단 하나의 여성이자 위대한 어머니였다 어머니 현숙이가 옆에 있습니다 부디 저승에서 현숙이와 행복하게 지내시고 언제나 저와 함께 계셔 주시기를모아의 오종운 사장과 여러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1993 7 2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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